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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7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61 - 9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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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북경교회사절단을 중심으로 만주학의 연구를 일괄하고 그 전후 러시아의 만주족 연구에 대한 학사적 검토를 했다. 본고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지난 300여 년 간의 러시아 동방학연구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고 중요하다. 한문 중심의 중국사가 아니라 그들과 외교관계를 맺은 청나라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빨리 만주어 연구에 돌입했고, 그 이해 수준도 매우 높았다. 즉, 극동의 소수민족 중 하나로 인식되는 대부분의 만주연구와 달리 러시아에서는 청나라와 국경을 접하는 첨예한 외교관계 속에서 발달되었으며, 한문의 보조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정식 외교언어로 만주어가 연구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18-20세기 초반 사이에 제정러시아의 북경교회사절단 및 그들이 양성한 학자들의 의해서 상당수의 만주는 물론 중국 전반에 관한 역사와 언어가 번역되어서 러시아 동방학의 기초를 수립했다. 이후 제정러시아의 동방학은 20세기 이후 고고, 역사 등으로 확대되어서 독특한 러시아 동방학의 전통은 물론, 구 사회주의권의 동방학 형성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이와 같이 조선이 나선정벌로 대표되는 러시아의 극동 진출은 북경교회 사절단으로 이어졌고, 러시아는 물론 사회주의권의 만주학을 발달시키는 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러한 중요성에 비해서 북경 교회 사절단의 역할은 국내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바, 본고에서는 북경교회 사절단의 주요한 업적을 소개하고, 그들이 20세기 이후 러시아의 만주학 연구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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