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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4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 - 3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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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밀양의 추화산성은 치소성으로 기능하다가 어느 시기에 가서 그 기능을 상실하였다. 추화산성에서 밀양읍성 지역으로 치소가 이동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조선초 읍성이 축조되는 시기로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고려 공민왕대에 밀양읍성 지역에 관아시설이 들어서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미 치소는 공민왕대 이전에 이곳으로 이동되어 있었다.고려시대 밀성군의 치소는 고려후기 밀양 지역사회의 변동과 함께 추화산성으로부터 뒷날 밀양읍성 지역으로 이동하였다. 그 이동시기는 삼별초 항쟁으로 밀성군이 혁파되어 귀화부곡으로 강등되었다가 복구되는 시기로 설정할 수 있다. 즉 부곡에서 다시 주읍 밀성군으로 복구하는 과정에서 중앙정부는 밀양 지역사회가 정부의 통제에 순응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의 제시를 요구했을 것이고, 그 가운데 유력한 방안의 하나가 치소의 이동이었다. 밀성군을 주읍으로 회복하기 위해 설치한 ‘歸化部曲蘇復別監’의 주요 기능은 새로운 치소인 밀양읍성 지역에 관아를 마련하고 성곽시설을 갖추는 등 치소이동을 준비하는 것이었다.이러한 밀양 지역사회의 치소 이동시기를 감안할 때, 조선초에 치소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다른 군현에 대해서도 개별적인 검토가 요구된다. 치소이동을 여말선초 지역의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것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밀양의 경우와 같이 지역의 정치변동, 세력관계의 변화에 따른 것이기도 하고, 그 시기도 훨씬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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