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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동방학지 동방학지 제151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23 - 278 (5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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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게일(James Scarth Gale)의 「元牧師行狀」(1916)에 기술된 언더우드의 이중어사전(1890)이 지닌 당대의 학술사적 의미, 그리고 사전편찬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국 근대어의 재편과정을 고찰하였다. 언더우드의 이중어사전은 ‘소형사전’, ‘한영․영한사전’이란 특징을 지녔다. ‘소형사전’이라는 특징은 한국어-영어 사이의 교환관계를 한국의 구어 층위에서 정립될 필요로 인하여 비롯된 것이다. 언더우드 사전의 1부(한영사전)는 「韓佛字典」의 어휘들 중 일상회화 층위의 한국어를 엄선하는 작업이었다. 한국인들과의 구어상황, 임브리의 「英日語原」은 언더우드가 문법서 및 사전을 발행할 한국의 구어층위를 확정시켜 주었고 향후 ‘성서번역’을 위한 한글문어라는 비전을 제시해 주었다. 그의 사전 2부는 존스, 게일로 이어진 영한사전의 시원이다. 이는 한문문어가 제공해준 어휘들과 다른 층위, 서구적 개념어에 대한 역어들이 한글문어에 재편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영한이라는 번역적 구도는 문자체계이며 표기법으로 인식되던 諺文을 문학과 학술담론을 구가할 한글문어로 재편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왜냐하면 영한이란 번역적 구도에서 한국어는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한글문어, 서구적 개념을 체현해 낼 번역문을 의미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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