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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목회상담학회 목회와 상담 목회와 상담 제26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93 - 42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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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오랫동안 인간의 관심사였던 용서라는 주제에 대하여 실제 용서를 해야 하는 피해자의 자리에서 고찰해 보았다. 용서에 대한 문헌연구의 대부분은 피해자의 가해자 용서연구이다. 그러나 이러한 피해자의 가해자에 대한 용서연구가 대부분을 차지함도 불구하고 실제 용서를 해야 하는 피해자의 자리에서 고찰된 연구가 없다는 점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며, 이것은 피해자들에게 용서가 강요될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 기존의 심리학에서의 용서 연구는 정서문제에 대한 연구로서 용서의 치료적 효과를 강조한다. 또한 기독교에서도 용서는 당위적 메시지로 전달되어 왔다. 이러한 연구들은 용서의 결과 부정적 정서가 감소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 피해자들은 용서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부정적 정서 경험으로 인해 용서의 어려움을 겪으며, 용서를 실천하지 못하게 된다. 이렇듯 기존의 용서연구가 용서의 과정 중에 발생하는 어려움은 간과하고 용서의 결과적 측면만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자는 용서를 결과가 아닌 과정중심으로 이해되어야 하는 관점의 전환을 제안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용서의 결과에 집중하기 보다는, 용서를 힘겨운 과정으로서 이해하고자 한다. 그래서 피해자들은 어렵고 힘든 용서의 과정에서 용서의 치료적 효과를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대신에 피해자들은 여전히 남아있는 부정적 정서경험을 제거하지 않은 채, 그러한 정서를 품고 견딜 수 있는 것에 목표를 갖는다. 즉, 용서의 과정은 충분히 분노하고, 좌절하고, 슬퍼하는 시간을 갖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본다. 따라서 이러한 용서의 과정을 연구자는 애도과정과 연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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