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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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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문서학회 古文書硏究 古文書硏究 제37권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65 - 18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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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고문서의 수집경위, 특징, 분류 및 정리, 이용에 관한 전반적인 조사, 분석을 통하여 향후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고문서는 기증과 구입을 통해서 입수되었으며, 1945년 이전 일제강점기 시기부터 수집되어 온 수량이 현재 16,121점에 이른다. 소장 고문서 종류를 분석한 결과 토지문기류, 교령류, 소지, 호적류, 서간문이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자료의 세부적인 성격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세한 목록과 내용파악이 완료된 교령류와 호적류를 중심으로 특징을 살펴보았다. 우선 교령류는 모두 2,604점이고, 교지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소장된 교령류에는 당시 문서를 작성한 담당 서리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어 이를 통해 서리직이 세습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 도서관에 소장된 호적류는 모두 1,948점이며, 이 가운데서 한성부 호적자료가 269점 소장되어 있다. 고창현에서 송윤복에게 발급한 장적 등출문의 경우는 오가통사목이 시행되기 30년 전인데도 통호가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어서 주목할 만하며, 이름의 개변현상이나 나이의 착오가 있는 사례가 도서관 소장 호적 자료에 나타나는 주요 특징이었다. 고문서의 정리는 대체로 시기별 3단계에 걸쳐 정리가 이루어졌다. 우선 제 1단계 정리 작업은 고문서를 도서관 자료로 등록한 후 카드 목록의 형태로 서지정보를 작성하던 시기이다. 제 2단계 정리 작업은 1970년대에 고문서 자료집 󰡔고문서해제 I․II󰡕를 발간하면서 보다 상세한 기준과 정리 체계가 이루어졌다. 우선 󰡔고문서해제 I󰡕에는 고문서를 내용별로 토지문기, 호적, 소지, 자문 순으로 수록하였고 배열은 각 자료의 분류하에 연대순으로 되어있다. 서지기술은 1) 문서명, 2) 발급자, 3) 수급자, 4) 지명, 5) 년기(年紀), 6) 내용의 요지를 기록하였다. 문서명은 내용의 대분류에 의하고 매 문서마다 일련번호를 넣어 정리하였다. 󰡔고문서해제 II󰡕의 서지기술의 형식은 󰡔고문서해제 I󰡕과 동일하며 교지, 공물문서, 시권, 노비문서, 서간 등을 수록하였다. 배열은 분류별 연대순으로 하고 간기 미상 분은 동일류의 끝에 편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문서명은 일정한 기술이 어려워 내용의 대분류에 의하고 문서마다 일련번호를 넣어 배열하였다. 마지막으로 제 3단계는 2003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고문헌해제 사업이 새로 시작되면서 고문서에 대한 보다 상세하고 세부적인 목록과 해제 작업이 이루어졌다. 고문서 서지목록의 메타데이터는 MARC 형식을 적용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 고문서 정리방법의 특징은 한국문헌자동화목록형식(KORMARC)의 해당 필드에 맞춰 고문서의 서지기술 요소를 설정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고문서가 다른 형태의 자료들과 통합된 서지목록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정리된 고문서 자료는 이미지와 해제를 담은 자료집의 발간과 서지 데이터베이스와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제공을 통하여 연구 자료로 보다 활발히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국립중앙도서관 뿐만 아니라 국내 기관별로 소장된 고문서를 기초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문서 서지정보 기술의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수적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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