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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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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문서학회 古文書硏究 古文書硏究 제52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45 - 17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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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유문서는 조선시대 관원이 해당 직책에서 해임될 때 작성하는 인수인계문서로 解由狀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해유에 관한 제도는 고려의 解由格을 계승하여 조선 초기 신·구 수령이 교대할 때에 일의 해이해짐을 막기 위한 조치로 시행되었다.『경국대전』이 편찬되면서 ‘解由牒呈式·解由移關式’이라고 하여 해유에 관한 문서식이 법제화되었다. 이후 새로운 법령이 추가되면서 해유에 관한 규정은 더욱 구체화되고 점차적으로 보완되었다. 여러 단계를 거쳐 작성되는 해유문서의 특성상 완전한 형태와 내용을 담고 있는 사례가 매우 희소하고 대부분 단편적인 형태로 남아 있기 때문에 해유에 관한 연구 사료로써 적잖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유문서는 조선시대 경관직과 외관직의 해유, 특히 해유절차에 따른 문서행정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엿볼 수 있는 자료이자 동시에 당시 법으로 제정된 해유규정과 비교하여 해유제도의 실상을 실증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본고는 현전하는 조선후기 수령의 해유문서 사례를 통해 수령의 해유문서 형식과 해유절차에 관한 연구이다. 현전하는 100여 건의 해유문서 가운데 형태적·내용적으로 완전한 사례를 선별하여 각각의 형식과 구성 내용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수령의 해유문서가 어떠한 형식으로 작성되었고 어떠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수령의 해유절차를 다섯 단계로 구분하여 해유과정을 고찰해 보았다. 이를 통해 조선후기 수령의 해유문서는 국가 차원에서 지방의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료제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 속에서 문서행정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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