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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문서학회 古文書硏究 古文書硏究 제52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05 - 23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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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시대 소송 문서 중 결송입안을 형태별로 분류하고, 작성과정 및 보관 방법을 고문서학적으로 연구한 논문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정립된 결송입안의 성격을 재고찰하였으며, 결송입안의 형태를 원본형‧등출형‧요약형으로 분류 하고 각 유형으로 나눠지게 된 요인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결송입안의 형태는 原本 粘連形 결송입안, 謄出 連書形 결송입안, 要約形 결송입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원본 점련형 결송입안은 소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문서, 특히 ‘원고의 所志, 피고의 招辭, 송관의 판결이 기재된 입안’을 반드시 취합하여 점련시킨 문서이다. 등출 연서형 결송입안은 원본 점련 결송입안을 底本으로 작성되었다. 따라서 소송의 절차와 元隻이 제출하는 증거문기 등 전체 과정이 여타의 형태에 비해 대체적으로 잘 기재되어 있는 편이다. 요약형 결송입안은 소송원인과 원척의 소송 관련 행위, 송관의 판결이 요약 제시된 결송입안이다. 즉 등출 연서형과 요약형 결송입안은 모두 원본 점련형 결송입안의 형태를 저본으로 하여 등출 혹은 요약‧정리되어 발급된 것이다. 원본 점련형 결송입안의 주목적은 관의 紙筒 안에 보관하기 위하여 작성되었다. 이와 반대로 등출 연서형 결송입안의 작성 목적은 발급용이었다. 따라서 실물 결송입안 72건 중 61건의 형태가 등출 연서형의 형태로 남아 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형태로 발급된 이유를 고문서, 편년체 사료, 문집 등에서 보이는 作紙의 용례를 바탕으로 유추해보았다. 조선시대에서 질지는 중요한 세원이었다. 이는 당시 질지의 쓰임이 매우 많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부에서는 세입을 확보하려는 수단으로 등출 연서형의 형태로 결송입안을 발급해주면서 질지의 값을 받아 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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