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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51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87 - 11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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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국문시와 근대 한시는 별개의 장르로 각각 연구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 풍토는 그 상호작용을 전혀 시야에 넣을 수 없었고, 국문시가 한시를 의식하면서 창작되었던 기초적인 사실관계조차도 포착할 수 없게 되었다. 분명 근대시 형성기, 또는 식민지 시기에 국문시와 한시가 동시에 활발히 쓰이고 있었다. 하지만 한반도의 ‘근대시’가 국문시와 한시라는 두 장르가 두 가지 언어로 서로를 의식하면서 창작되었던 사실은 여전히 배제되고 있다. 근대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시대에 향유되었던 국문시(신시, 창가, 시조, 언문풍월)와 더불어 한시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이러한 당대에 현존하는 두 장르로서의 국문시와 한시의 역할과 그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이 글이 구체적으로 분석할 것은 근대 초기 특권적인 위상을 지니는 최남선의 『靑春』이다. 『청춘』의 현실 비판적인 목소리는 한시와 언문풍월을 통해서 표출되고 있었고, 계몽은 신시와 창가를 통해서 수행되었다. 각 주제나 형식에 꼭 들어맞는 장르를 선택하여 작품을 통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조선어로 된 창가로 계몽을 하고, 함축적인 한시로 현실을 비판하는 것, 이 둘을 동시에 바라보아야 당대 ‘근대시’의 면모뿐만 아니라 근대 그 자체를 온전히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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