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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각사상연구원 대각사상 대각사상 제25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01 - 239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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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항쟁기를 경험했던 세대들이 거의 사라지고 있는 만해의 70주기에 대일항쟁기의 역사를 기록하는 문제와 한용운을 기념하는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대일항쟁기를 경험한 세대가 모두 사라졌을 때 그 당시의 역사기록은 자칫 화석화될 수 있다. 70여 년간 반복되어 온 대일항쟁기에 대한 기념 행위는 대일항쟁기를 직접 경험한 세대가 사라져가는 오늘날 역사와 기억 사이를 떠돌고 있다. 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 다시 말해 해방 이후 40년이 지나면서부터 대일항쟁기를 경험한 세대는 급속히 노령화되었다. 대일항쟁기는 이들 세대에 의해서 역사이자 동시에 직접 기억으로 인정되어 왔지만 새로운 세대에게 그것은 차츰 추상적 기록으로서의 역사로 변하고 있다. 본 논문은 한용운이라는 표상이 역사와 기억 사이에 놓인 대표적 사례로 보았다. 한용운이라는 표상은 힘 있는 단수인 국민국가의 역사 만들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었지만 그러한 역사화로 수렴되지 않는 집단기억의 가능성 역시 보여주고 있다. 본 논문은 한용운 사후 70년 동안의 집단 기억들을 검토하면서 한용운에 대한 다양한 주체들의 기억을 재구성하여 추상화된 역사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한용운이라는 기억의 장소는 역사의 이름으로 우리를 억압하기보다는 살아 있는 기억으로 확산되어 왔다. 한용운과 임화, 혹은 한용운과 이광수라는 우리의 기억의 장소는 서로 충돌하고 확산되면서 ‘진짜 기억’으로 전승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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