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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호남사학회 역사학연구 역사학연구 제6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05 - 23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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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총독부의 수사사업은 「조선반도사」의 편찬사업으로 본격화되었다. 그렇지만 「조선반도사」 편찬은 자료 수집의 어려움과 직원의 전출·사망 등으로 한때 중단되기도 한다. 그러다가 1922년에 중추원 내에 신설된 조선사편찬위원회의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일부 사업을 합친 후, 1924년 말에는 편찬 사업을 중단하게 된다. 「조선반도사」의 편찬사업이 조선사편찬위원회의 사업에 흡수됨에 따라 그 성격 또한 통사에서 사료집 혹은 색인집으로 변하게 된다. 현재 일제 강점기 총독부의 조선사서 편찬에 대한 연구가 축적되면서 「조선반도사」에서 『조선사』로의 전혀 성격이 다른 편찬 방식이 행해진 이유를 당시 일본의 역사학계의 동향에서 찾고 있다. 즉 당시 일본의 史料編纂掛와 維新史料編纂會의 역사서 편찬 방식이 조선에 그대로 대입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당연히 조선의 수사 방식의 변환에는 제국 일본의 조선에 대한 시각의 변화가 있을 것이고, 이 두 사업에 관여한 주요인물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즉 「조선반도사」와 『조선사』편찬사업에 모두 관여했고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었던 구로이타 가쓰미(黑板勝美)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구로이타 가쓰미의 생애와 학문적 활동을 3기로 나누어 살펴보고 그의 조선사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구로이타의 조선에서의 활동은 2기에 해당하고, 그의 조선에 대한 관심은 오로지 일본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조선에서의 활동 또한 그가 자신의 학문적 최고 목표인 일본문화의 역사적 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실험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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