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상업교육학회 상업교육연구 상업교육연구 제32권 제6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65 - 190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KOSPI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1,324개(기업별-기간별) 표본기업을 대상으로 5억원 이상 등기임원 연봉 공시 자료를 분석하여 임원 간 연봉격차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기존 선행 연구에서는 임원 간 연봉격차가 경영자의 사익 추구 행위의 산물인지 기업 최적 의사결정의 결과물인지 논의 중에 있다. Bebchuk et al.(2011)과 곽영민·김현진(2017)에 따르면 최고경영진 내 연봉격차는 영향력이 강한 경영자가 과도한 보상을 취함으로써 발생하기에 대리인 문제의 일환으로 보았다. 반면 높은 임원 간 연봉 격차는 임원들에게 tournament incentive 를 제공하는 역할 등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경영자의 사적유용수단 중 하나라고 알 려져 있는 조세회피와 임원 간 연봉격차의 관계를 통해 한국 기업의 임원 간 연봉 격차의 의미를 분석고자 한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임원 간의 연봉격차가 클수록 조세회피 경향이 높게 나타났 다. 이는 임원 간 연봉 격차를 경영자의 사적 이익 추구 행위의 산물로 보는 Bebchuk et al.(2011) 과 곽영민·김현진(2017) 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재벌기업과 비재벌기업으로 나누어 분석을 수행한 결과, 재벌기업에서만 임원 간 연봉격차가 조세회피를 하려는 성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 기업의 임원 연봉격차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미국 기업들의 임원 간 연봉격차를 대리인문제로 취급하였던 기존 연구들의 발견점을 한국 기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낸 데 에 공헌점이 있다. 하지만 이는 전체 한국 기업들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사적 이익 추구 가능성 이 높은 재벌 기업들에서 이런 경향성이 두드러진다는 것을 추가로 확인하였다. 아울러, 구체적으로 어떤 경로를 통해 연봉격차가 경영자의 사적 유용으로 이어지는지 조세회피 경향성을 통해 밝혀내 었다는 데 추가적인 공헌점이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