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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4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91 - 32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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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김안국>의 서사 속에서 김안국이라는 인물의 변화 동인을 살피고 김안국을 중심으로 김안국과 관계 맺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정체성 확립의 문제를 논하는 것이다. 한 인물의 정체성을 논할 때 그 인물의 성격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를 둘러싼 타자와의 관계이다. 왜냐하면 한 인물의 정체성은 여러 다른 주체와 함께 있을 때 의미 있기 때문이다. 김안국은 아버지 김숙 등과의 관계 속에서 사대부 남성으로서 가져야 할 문장 능력이 결핍된 존재로 인식된다. 이는 문자에 대한 어지럼증으로 나타나는 김안국의 육체적 수동성에 기인한다. 김안국 자신의 타자성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김안국의 정체성을 불완전하게 한다. 결핍은 관계의 단절을 가져오고 관계의 단절은 김안국의 존재론적 위기를 초래한다. 이런 점에서 일견 <김안국> 이야기는 일견 ‘사위박대담’ 및 ‘배우자선택담’과 유사하다. 하지만 인물의 주체성, 인물의 갈등 관계 등에서 차별적이다. 부인 이 씨는 김안국의 비범한 능력이 발현시키고 과거에 급제한 김안국은 아버지 등으로부터 인정받게 된다. 이는 자기의 타자성을 인식했던 이 씨 부인이 김안국을 또 다른 주체로 인정하고 배려함으로 그가 자신의 타자성을 결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기 동일성과 타자성의 결합이 바로 자기 정체성 확립의 변증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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