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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3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71 - 21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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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松江 鄭澈의 한시에 수용된 󰡔詩經󰡕과 󰡔楚辭󰡕의 의미파악과 그의 한시에 나타난 유자의 자연관을 살펴본 것이다. 그 결과 중국의 역사와 故事 그리고 經書의 내용을 用事하고 중국 前代 문인의 문학 작품을 點化하여, 작품의 내용을 더욱 알차고 풍부하게 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일부의 작품에서는 精切하지 못한 용사와 도습에 그친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본고에서 행한 용사와 점화의 구별은 그동안 용사와 점화를 혼동해서 행해온 기존 연구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儒者의 自然觀은, 서구의 자연관의 관점에서 자연적 소재가 지닌 특징만을 살핀 것이 아니라 유자의 관점에서 다시 재론한 것이다. 유자의 자연관은, 벼슬에 나아가고 물러나는 出處觀이나 人倫의 道를 행하는 등의 인간 생활과 관련된 것과 산수자연의 아름다움을 현실과 연관시켜 보는 관점이다. 송강의 한시 작품에 반영된 유자의 자연관은 戀君之情․憂國之情․忠節의 내용이 있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는 出仕하여 우국과 충절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잘못된 朋黨의 모습을 보이면서 지나친 연군지정을 보인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송강의 문학이 철저했던 유자의 문학관에 따라 군주에 대한 허물을 은근히 들어서 밝게 간했는지, 어진이를 사모하고 대중을 포용할 줄 알았는지, 아니면 남의 단점을 숨겨주고 남의 장점을 세상에 드러내주었는지 등을 선비정신의 관점에서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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