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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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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3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53 - 18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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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표는 17세기 전반 정치․사회의 변동과 관련하여 시가사의 추이를 살펴서 17세기 후반과 그 이후 시가사의 지남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17세기 전반 정치․사회의 변동과 관련한 시가사의 추이에서 주목할 내용은 여악의 재설치, 사부에 대한 예우, 무반의 위상 변화 등이다. 여악의 재설치하고 장악원 기악을 다시 설치하면서 지역에 있던 가기를 서울로 불러올리면서 레퍼토리의 교류가 일어나게 되었다. 관서의 가기 향란과 문향의 경우가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사대부가에서 가기를 데리고 있으면서 그들 개인의 사연에 활용하면서 이들 연향 문화에 변화가 일어났다. 사부에 대한 예우를 통하여 자기 당파의 도덕성을 해명하기도 하고 이를 통하여 <훈민가> 등의 보급이나 <고산구곡가> 한역에서 보듯 당파의 정치적 목표에 활용하기도 한 것이다. 17세기 전반 전쟁과 정변으로 무반의 위상이 변화하거나 변새의 무반이 기녀들과의 수작을 통하여 무반을 통한 시가 향유가 광범위한 현상으로 나타났고 장만․정충신․구인후 등 공신들을 중심으로 일변으로 무변 풍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확대되고 있었다. 한편 시대의 변화와 관련한 시가사의 과제는 기상의 저상 문제와 상시․우국의 태도, 궁정과 외부의 연결과 관련한 시가, 사행역관의 위상과 가객으로의 전환 등이다. <철령가>에서 야기된 기상의 저상 문제가 사대부 내부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면, 일상의 유학적 상식을 터득한 무인이나 생원은 오히려 우국(憂國)과 비분(悲憤)을 직설적으로 토로하고 있었다. 궁정의 인물과 외부의 연결에서 비롯된 여러 가지 남녀 사이의 문제는 󰡔청구영언(진본)󰡕 「만횡청류」와 「무명씨」에 수록된 작품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장현의 예에서 확인할 수 있듯 사행역관의 위상과 가객으로의 전환은 17세기 후반 이후의 실상으로 확산시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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