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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업경영학회 기업경영연구 기업경영연구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75 - 19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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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외환위기에 대한 극복방안으로, 금융당국은 채권금융기관 및 기업 간에 자율적으로 채무를 조정하는 워크아웃제도를 도입하였다. 채권을 회수해야하는 채권금융기관은 위험이 높은 워크아웃기업의 정보위험을 감소시키고자 보다 높은 발생액의 질을 요구할 수 있다. 또한, Ashbaugh-Skaife et al.(2006)의 결과에 기반할 때, 신용도가 급락한 워크아웃기업은 높은 이익의 질을 추구함으로써 대외 신용도를 향상시킬 유인이 존재한다. 반면 채권금융기관이 출자전환한 경우, 자금회수를 위한 지분 매각 시 비대칭 정보를 가진 외부투자자들로 하여금 기업가치를 과대평가하도록 이익을 조정함으로써 이익의 질을 저하시킬 가능성도 있다. 한편 채권금융기관은 워크아웃으로 기업 경영에 깊숙이 개입하게 되면서 경영자 및 주주로부터의 대리인비용을 감소시키고자 정상기업보다 보수적 회계처리를 요구할 수 있다. 특히 워크아웃기업은 다른 기업에 비해 높은 소송위험에 대응하여 보다 보수적으로 회계처리할 수 있다. 본 연구는 1998년부터 1999년까지 기업구조조정협약에 의거하여 워크아웃이 시작된 기업들을 중심으로 2000년부터 2002년까지의 기간 동안 정상기업에 비해 이익의 질 및 회계보수성이 높게 나타나는지를 실증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워크아웃기업은 정상기업에 비해 유의하게 발생액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채권금융기관은 손실회피를 조속화함으로써 채권자를 보호하고자 보수적으로 회계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채권자가 경영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워크아웃기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함으로써, 채권자에 의한 보수적 회계처리 요구 현상을 보다 직접적으로 관찰한 최초의 연구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워크아웃을 통한 채권금융기관의 경영 개입이 기업의 이익의 질 향상 및 회계처리 보수화를 초래한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외환위기 당시 경제 악화를 방지하고자 도입했던 워크아웃의 회계적 효과를 평가하고, 최근 금융위기 이후 다시 쟁점이 되고 있는 부실기업의 워크아웃과 관련하여 회계적 측면에서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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