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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서예학회 서예학연구 서예학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79 - 11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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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시대 비석 가운데 선사비(禪師碑)를 대상으로, 비석의 표제에 해당하는 비액(碑額)의 서예미를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사비의 비액에 나타난 서체의 용필법(用筆法) ․ 결구법(結構法) ․ 장법(章法) 등을 서예미적으로 분석하고, 비액의 서체에 내재된 필력(筆力) ․ 필세(筆勢) ․ 필의(筆意) 등을 탐구하여 서체의 특징과 예술적 가치를 규명하였다. 조선시대 선사비는 전대(前代)와 비교했을 때 정치적 이념에도 불구하고 양식이 축소되거나 조식이 단조로운 면도 있지만, 다수가 입비(立碑)되었다. 비액의 서사자도 승려뿐만 아니라, 일반 문인이나 명문 서예가 등 다양한 계층이다. 비액의 서체와 사법(寫法)체제는 대체로 소전(小篆)에 기반을 두고 일정한 격식과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소박하면서도 즉흥적이며 청정한 미감, 평담한 멋과 초탈한 풍격이 두드러진다. 대체로 불가(佛家)에 세워졌던 비문의 표제인 만큼 선승들의 탈속적 경계를 서체에 담아 그 내면적 사유를 승화시키려는 미의식이 반영되어 있다. 때문에 선사비 비액의 글씨는 내면적으로 선사들이 세속에서 일탈하고 지향하려는 오묘한 정신세계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형태적으로 맑고 청아하며 초일한 경지를 추구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함축하면 조선시대 선사비의 서예미는 ‘초예미(超詣美)’로 귀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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