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33권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55 - 177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8)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膝栗毛물>작품군 중에서 본고 고찰대상인 합권󰡔東海道中栗毛弥次馬󰡕의 문학사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선행작품과 비교하여 어디가 다른지, 작자, 또는 화공은 무엇을 창조했는지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하겠다. 선학에 의한 논고가 거의 보이지 않는 『東海道中栗毛弥次馬』 군 중에서도 鈍亭魯文作・芳直画의 滑稽本風合巻과, 岳亭春信作・芳幾画의 短編合巻에 대해서 다른 <膝栗毛물>과 비교하면서 고찰하였다. 원작에는 없는 본문의 창출 및 내용의 개변 부분을 지적하고 그 특징을 규명함으로써 작자들의 의도를 살핀 결과, 抄録家로서의 鈍亭魯文의 일면과, 岳亭春信의 풍부한 創作性이 부각되어졌다. 전자의 경우, 후반부는 원화와 여정을 달리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새로운 취향이 부족한 작품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창작담이라고 할만한 장면은 없으며 끝맺음 익살(오치)을 변경하는 정도의 각색은 있다 하더라도, 작품 전체적으로는 원문을 거의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후자의 경우 横浜絵등에 취재한 듯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창작담이 군데군데 있으며 유행에 민감한 春信의 창작자세가 엿보였다. 또한 魯文과 岳亭가 적은 서문・발문 등으로부터 <膝栗毛물>을 집필하려고 한 의의를 살펴보면, 집필경위와 동기는 양자 모두 대동소이하다. 단 魯文이 스스로 표방하는 언설과 같이,「戯作의 첫 여행」시기에 있어서 「抄録家로서의 魯文」의 창작방법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하겠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7)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