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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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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77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59 - 28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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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항은 그의 나이 47세 7월 18일에 유배의 명을 받고, 같은 달 28일에 영암에 도착하여 50세 9월 철원으로 양이 될 때까지 만 3년 넘게 머문다. 본 논고는 김수항이 이 영암 유배 기간 동안에 유배 공간을 어떻게 인식하였고, 그 기억은 어떻게 남았는지를 주로 논의하였다. 우선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유배지 영암에 대한 공간 정보를 정리하였다. 여기에서는 영암의 지리적 특성과 인물 등을 정리하였고, 특히 김수항과 깊은 관련이 있기에 구림마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리하였다. 김수항의 영암 유배 기간 동안에 느낀 공간에 대한 인식은 처음과 중간 이후부터로 구분지어 논의하였다. 특히, 유배 간 초기의 작품들을 보면 대체로 수심에 가득 찬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었다. 상황에 따라 감정 이입을 한다든가, 격한 감정을 드러내 보이기도 하였다. 김수항은 영암 유배가 시작된 이래 6개월 정도 되었을 때 점차 현지에 적응해가기 시작하는데, 그러한 사정은 시 작품의 내용 중에 그대로 드러난다. 이는 유배지 영암의 생활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마음의 여유는 현지인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점차 더해갔다. 김수항이 유배지 영암에서 만난 주요 현지인으로는 월출산에 있는 사찰과 암자에 머물던 스님과 구림마을을 비롯한 사족들이었다. 김수항은 유배 현지에서 만난 인사들과 소통하면서 유배 공간을 좀 더 친숙하게 여겨 처음의 모습과 많은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시에 그대로 드러난다. 김수항은 해배된 뒤에도 유배지 영암 공간에 대한 기억을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특히, 연주현씨 집안과의 인연은 각별하여 시를 통해 이러한 점을 드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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