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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6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7 - 2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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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樂舞는 역대 중원 왕조가 자국의 「六代樂舞」를 근간으로 소위 四夷諸國의 「百戱歌舞」를 수용하여 정립했다. 七部樂에서 九部樂으로 확충했다가 「十部樂」으로 완성했다. 십부악 중 燕樂과 淸商樂을 제외한 八部樂은 모두 四夷의 악무이다. 중원 정권의 國朝樂舞였던 육대악무는 유명무실해진 반면, 「散樂」으로 개칭된 백희가무는 지금도 중원과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 그 일부가 살아남아 있다. 우리나라의 사자춤과 각종 탈춤 역시 동아시아 공유의 악무이고, 최치원의 「鄕樂雜詠」에 묘사된 「新羅五伎」도 백희가무의 하나이다. 宗廟祭禮와 文廟에 연희되고 있는 「文舞」와 「武舞」 및 「八佾舞」 역시 동아시아 국가 간에 소통으로 전래된 악무이다. 중국이 동아시아 악무를 포용하여 이를 공연하고 나아가 각국으로 전파한 이유는, 中華帝國主義의 일환인 樂舞帝國主義的 인식에 말미암은 것이다. 동아시아를 諸侯國으로 묶어두려는 전략이었다. 백희가무는 동아시아 제국의 朝野上下를 막론하고 열광적으로 수용되어, 지금까지 도처에 잡희와 무용이 남아 백성들이 즐기고 있다. 악무는 동아시아의 소통 문물 제반 분야 가운데 가장 활발한 콘텐츠였다. 반면 중국은 60여년의 사회주의체제 시기에, 그들이 역대에 걸쳐 야심적으로 정립한 십부악과 산악은 거의 소멸했다. 중세 악무 소통으로 말미암아 전수된 廟樂과 散樂은 우리나라가 비교적 많이 향유하고 있는 편이다. 이는 우리민족이 통시적으로 악무를 애호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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