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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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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산업경영시스템학회지 산업경영시스템학회지 제30권 제4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3 - 20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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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T&T olfactometer의 다섯 가지 기준 냄새물질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D)과 낮은 것(C), 그리고 중간 순위(B)인 것을 가지고 냄새 강도를 세 가지 수준(-1, +1, +3;각 수준 당 100배 차이)으로 달리하면서 후각 감성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5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후각 감성평가를 수행한 결과, 각 시료에 있어서 냄새 강도에 따라 후각 감성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이러한 차이는 선호도가 분명할 때 더욱 크게 나타났다. 또한 동일한 냄새에서도 냄새 강도에 따라 후각 감성특성이 같은 방향으로 증가하였던 것이 있었던 것에 반하여, 냄새 강도에 따라 후각 감성특성이 반대 방향으로 커지는 것도 있었다. 이는 동일한 냄새라도 냄새 강도에 따라 후각 감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하겠다. 또한 동일한 냄새 강도에 있어서 세 가지 냄새 시료의 감성차이를 알아본 결과, 냄새 강도가 클수록 피험자는 시료 간 후각 감성에 더 많은 차이를 보였지만 보통 강도일 때 후각 감성 차이를 분명하게 지각하였다. 냄새 강도는 피험자의 후각 감성구조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심미성’과 ‘강도’는 냄새 강도와 상관없이 공통적인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상기 결과들을 통해 볼 때, 냄새 강도와 냄새에 대한 선호도는 후각 감성특성 및 감성구조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점은 냄새물질에 대한 후각 감성평가를 수행할 때 평가에 적합하도록 냄새물질의 강도를 설정할 필요가 있으며, 냄새 시료 간 후각 감성을 비교할 때에는 시료 간 냄새 강도가 비슷한 조건하에서 수행되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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