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무용연구학회 한국무용연구 한국무용연구 제36권 제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87 - 113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과거로부터 전래되는 조형예술은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그 시대의 미감(美感)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예술의 결정체이다. 한국 무용사 연구의 측면에서도 시대별 무용학적 도상(圖像)을 품고 있는 작품들에 대해 고찰하는 것은 단순한 사료적 가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 중 삼국시대를 대표하는 조형예술인 <고구려고분벽화>, <백제대향로>, <신라토우>에는 각 국의 예술성을 대변해 주는 독창적인 정서와 미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들에게선 이 시기 행해진 무용의 형태, 종류, 취향 등을 나름의 미적 감각으로 상징성을 부여한 후 도상으로 표현한 면모도 구체적으로 살필 수 있다. 이러한 소통과 공감대의 형성은 당시에도 무용이 단순한 행위예술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상징체계를 갖추고 있었음을 증명한다. 그 결과 기록할 수 없다고 여겨지는 무형(無形)의 예술혼이 유형(有形)의 상징체계와 만나서 오늘날 우리가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그 소통의 관계에서 조형 예술가들의 역할이 상당히중요하게 작용했는데, 그것은 동적이고 연속적인 무용의 표현행위와 복잡한 전달 과정을 하나의 정적인 도상 속에 함축적으로 표현한 예술적 성취도에 기인한다. 이 고귀한 노력이 바로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었던 당시의 대표적인 상징인 동시에 시대미감이 시대교감(交感)으로 발전하게 된 깊은 상관성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한국 무용의 역사와 특질에 대한 연구에 있어 조형예술의 가치는 더욱 분명해 짐을 알수 있다. 나아가 통일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 까지 전래되는 많은 조형예술에서도 동시기 무용과의 교감을 도출할 수 있는 도상들의 범위는 상당히 확대 될 여지가 많고 그러한 융합 학문의 전개가 본 연구를 통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