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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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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58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85 - 21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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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현대극에 대한 논의는 지금까지 주로 민족(국가), 정체성과 같은 (탈)식민 담론에 의지하며 진행되어 왔다. 영국의 식민주의는 아일랜드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에게 트라우마적인 경험이었기에, 자신들의 식민적 경험과 이에 대한 저항과 같은 집단적인 정치의제로부터 자유롭기는 어렵다. 하지만 전지구화시대에 들어 과거세대와는 다른 담론이 문학에서 부상하면서 이전의 문학 비평에서 중요한 키워드였던 집단의 정치학은 그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반감된 반면, 개인적인 의제를 중요시하는 마이크로 정치학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에 대한 문학적 해석의 필요성에 대한 반응의 성격을 지닌다. 논문의 목적은 포스트 아일랜드 연극의 정치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에 대한 전환을 시도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포스트 담론의 정체성 논의에 근거한 아일랜드 현대극에 대한 비평의 한계를 ‘아일랜드의 타자화’ 전략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해보았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화로 대변되는 포스트 아일랜드 사회에서 개인이 경험하게 되는 보편화의 문화적 행태 속에 포함되어 있는 부정적 계기들과 모순을 살펴보고 오늘날의 아일랜드 극작품들이 이에 대한 대안적 사유의 결과물임을 확인해 보았다. 다음으로, 이러한 이론적 논의를 마틴 맥도나의 작품에 옮겨와 그의 작품이 갖는 두 자기 특징을 중심으로 포스트 아일랜드에 속해 있는 개인이 ‘개별적 주체’로서 어떤 역사적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이전 세대의 작가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결론적으로 아일랜드 현대극에 대한 기존의 비평이 ‘제국’이나 ‘캘틱 타이거’로 상징되는 민족과 국가 정체성이라는 보편성의 억압에 대한 매크로적인 정치 행위의 성격으로 국한되어 진행되는 경향에 대한 문제 제기와 겹쳐져 아일랜드 현대극 해석에 대한 나름의 새로운 인식적 지도 그리기의 필요성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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