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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지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고전학회 서양고전학연구 서양고전학연구 제58권 제2호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131 - 15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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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 8권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동물의 자기 운동이 ‘동물 내 한 쪽은 부동인 채로 운동을 일으키고 또 한 쪽은 움직여지는’ 방식으로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움직여지는 것은 모두 ‘다른 어떤 것에 의해’ 움직여진다고 말하고, 이 운동에서 동물이 의존하는 외부 환경을 주제화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이론에서 ‘동물의 자기 운동’이라는 표현이 성립하긴 하는지 의구심을 갖게 된다. 게다가 부동의 원동자라고 하면 ‘신’이 곧장 떠오르기 때문에 이 의구심이 더 커지기도 한다.
본고의 목표는 이 의구심을 해소하는 것이다. 이에 필자는 ‘부동의 원동자’의 지시 대상이 맥락에 따라 다름을 보이면서, 『자연학』 8권에 등장하는 ‘다른 어떤 것’이 동물의 영혼, 좁게는 욕구 능력을 가리킨다고 볼 충분한 근거가 있음을 서술한다. 이어서 필자는, 동물이 자기 운동하면서 외부 환경에 의존하고 또 이 환경은 궁극적으로 신에 의해 제공되는 것은 맞지만, 이 사실로부터 동물의 자기 운동에서 부동의 원동자가 외부 환경이라거나 신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은 결코 아니며, 특히 지구상의 유한한 운동을 신이 일으킨다는 것은 운동의 개별화 원칙에 명백히 어긋남을 서술한다.

목차

요약문
1. 문제 제기
2. 자기 운동의 구조
3. 부동의 원동자
4. 자기 운동에 대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이해 차이
5. 상충하는 것으로 보이는 언급들
6. “ou kyriōs”의 의미
7. 맺으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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