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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혁성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고전학회 서양고전학연구 서양고전학연구 제58권 제2호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253 - 295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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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이 던져놓은 오랜 난제들 중 하나인 ‘하마르티아’의 문제를 다룬다. 이 문제는 ‘하마르티아’가 ‘악덕 아닌 도덕적 잘못’임을 주장하는 ‘도덕주의 해석’과 그것이 ‘도덕적으로 무고한 인지적 잘못’임을 주장하는 ‘인지주의 해석’의 대립 속에서 오늘날까지 오랜 논란거리가 되고 있지만, 양 입장의 합당한 부분을 수용하는 ‘포괄주의 해석’이 수립될 수 있기에 적절한 답변으로 인도될 수 있다. 이 해석에 따르면, ‘하마르티아’는 양자의 잘못 모두를 포괄하는 넓은 범위에 걸친 것이다. 이는 이상적 비극에 대한『시학』 13-14장 논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지지된다. 13장 논의는 이상적 비극이 ‘비극으로서’ 만족시켜야 할 것을 지적하면서 모든 비극에 적용되는 논지를 제시하는 가운데, ‘하마르티아’를 모든 비극에 귀속시킨다. 이에 따라 그것은 ‘악덕 아닌 도덕적 잘못’과 ‘도덕적으로 무고한 인지적 잘못’ 모두를 포괄하는 넓은 범위에 걸치는 것으로 드러나는데, 14장 논의는 이상적 비극이 ‘이상적 비극으로서’ 만족시켜야 할 것을 지적하는 결론적 논지를 통해 ‘하마르티아’의 이 범위 중 ‘도덕적으로 무고한 인지적 잘못’이 이상적 비극에 적합한 것임을 드러낸다. 이상적 비극을 위해서는 이렇게 제한되지만, ‘하마르티아’는 13-14장 논의 전체에 걸쳐 이상적이지 않은 다른 모든 비극에도 귀속되는 것으로서 ‘악덕 아닌 도덕적 잘못’도 포괄하는 넓은 범위를 갖는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13장 논의와 하마르티아
3. 14장 논의와 하마르티아
4. 윤리학적 배경과 하마르티아
5. 다시 시학으로: 13장 논의와 14장 논의의 관계와 하마르티아 해석
6.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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