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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요한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64집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35 - 60 (26page)
DOI
10.20864/skl.2019.10.6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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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전기 장자서의 간행 사실과 그 의의를 살펴보고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학의 나라를 기치로 내건 조선왕조는 유가 경전을 정치와 학문의 기본 지침서로 삼아 연찬함으로써 국가학문으로서 유학의 체계를 세워나갔다. 하지만 그와 별도로 『장자』는 왕실과 문인들 사이에서 꾸준히 독서되었으며, 이때 특히 남송의 林希逸이 주해를 한 『노자』ㆍ『장자』ㆍ『열자』의 『三子鬳齋口議』가 널리 유포되었다.
조선전기에는 임희일 『장자권재구의의 경자자 간행을 시작으로, 이 경자자본을 저본으로 『장자』 본문에 구결을 달고 임희일의 구의를 더한 초주갑인자본 『구해남화진경』, 『남화진경』의 대문에 구결을 단 무주본 을해자본 『南華眞經大文口訣』, 郭象 註, 陸德明 音義, 林希逸 口義를 합한 을해자본 『남화진경』 등이 간행되었다. 또한 성종 5년(1492)에는 경상감사 金永濡가 『장자구의』를 각 읍에 나누어 판각하였으며, 이때 당시 함양군수 金宗直이 발문을 작성하였다.
김종직은 이 발문에서 문장서로서 『장자』가 지니는 가지를 적극적으로 부각시키는 한편, 『장자』의 큰 취지는 유학에 결코 위배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장자』가 유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한 김종직의 이 설은 실은 『장자』의 큰 취지는 유가와 전혀 다르지 않다고 한 임희일의 주장을 따른 것이다. 김종직은 『장자』에 임희일의 주해를 끌어 들임으로써 이단서라고 하는 비판에서 『장자』를 해방시켜 주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장자 관련 서적의 간행
Ⅲ. 나오며
참고문헌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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