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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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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유학연구 제48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1 - 10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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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약용의 복수론에 내재된 법철학적 사유와 도덕적 자율성 및 상호성에 기초한 ‘관계의 윤리’의 상관관계를 인간학적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그의 복수의 윤리를 재구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그 결과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복수론을 통해 본 정약용의 법철학적 관점은 법실증주의와 자연법주의가 혼재된양상을 띤다. 둘째, 자율적·자발적 성격을 지닌 그의 추서 개념을 적용하면 가족주의에한정된 유교의 복수 개념은 사회적 차원에서 분개와 복수를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자유의지를 강조하는 그의 인간 본성론을 복수론과 관련지을때 드러나는 한계는 행위의 선악을 결정짓는 준거가 혈연이나 가족을 넘어 보편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다는 점도 미해결의 문제로 남아 있다 . 넷째, 본래적 도덕가능성으로서 성선과 자율적 판단에 따라 성취한 인간의 선을 복수론과 관련지을 때, 법과 도덕의 경계에 모호하게 자리한 복수의 범주를 명확히 하고 성선(性善)과 인선(人善)에 대한 가치판단과 경계를 분명하게 가늠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약용의 복수의 윤리를 최근 사회생물학, 진화론 등의 새로운 학문적 성과와 결합한다면 다양한 논의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 특히 용서가 번성하고 복수가 희미해지는 세상을 이루기위해 사회적 환경에서 복수심을 부추기는 요소를 제거하고, 관용과 화해가 촉진되는 삶을 활성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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