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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3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7 - 6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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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중국에 전래한 이후, 유교와 불교는 서로 논쟁하고 회통하는 가운데 각각 수많은 이론적 변화를 거치게 된다. 儒佛 사이의 논쟁과 융합은 後漢末에서 시작되어 魏晉南北朝·隋·唐을 거쳐 宋·明에 이르러 일단락 된다. 이 논문은 유교와 불교간의 제1차적인 대논쟁 시기인 東晉·南北朝 시대의 대립 논쟁을 유학자들의 배불론을 논의를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제1차 儒佛 논쟁의 쟁점은 여러 가지였으나 이 논문에서 주목한 것은 불교의 삼세윤회·인과응보·신불멸론에 대한 유학자들의 비판이다. 이들은 중국 불교의 3대 핵심 교의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둘러싼 유·불의 대립 논쟁에는 불교로 대표되는 印度의 세계관·인간관과 중국 전통의 세계관·인간관 사이의 서로 반대되는 차이가 전제되어 있고, 또 이들 문제는 본체론과 인식론 같은 철학적인 이론의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 논문은 여러 排佛 儒者 가운데 何承天과 范縝의 排佛論을 중심으로 하였다. 이들의 배불론은 철학이론으로 종교신학을 비판하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보다 철저했던 것은 范縝의 神滅論이었다. 何承天과 范縝의 배불론 이후 유·불 양교는 융합 단계로 진입하고, 인도의 세계관·인간관은 성리학으로 흡수된다. 불교의 3대 핵심 교의는 중국 불교에서 여전히 지속되지만 종교신학의 일면으로서만 존재할 뿐이었다. 필자는 이런 사실에 착안하여 인도 세계관·인간관의 중국 사상에 대한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자 한다. 이는 유불의 상호 영향을 토론할 때 반드시 선제적으로 고려해야 할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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