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교육사상연구회 교육사상연구 교육사상연구 제33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1 - 77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의 목적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인식론을 통해 지식의 공간이동으로 교수-학습을 이해하는 관점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대안으로 시간이동의 관점을 제시하는 데에 있다. 교사가 학생에게 지식을 전달한다거나 학생이 외부세계의 사실을 발견한다는 식의 공간이동 비유는 경험과 경험, 경험과 주체, 주체와 주체 사이를 모두 분리시키며, 경험을 통한 마음의 성장과 보편적 기준의 획득이 우연에 의해서 설명되는 난점이 있다. 이에 반해 아우구스티누스의 기억 개념은 감각인식조차 영혼의 주시, 기억 및 의지(사랑)를 통한 재사고 과정이 있음을 강조한다. 학습은 대상으로부터의 수동적 각인이 아니라 기억을 통한 영혼의 능동적 사고과정이다. 나아가 그의 인식론은 플라톤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상기설을 신적 조명의 개념으로 보완하고 있다. 개념의 획득에는, 추상이나 본유관념의 사용을 넘어서는 공적 기준의 수용이 가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요컨대, 아우구스티누스는, 기억이론을 통해서 경험들을 연결하는 사고의 종합, 경험과 주체를 분리시키지 않는 내면의 사고를 설명하고, 신적 조명설을 통해서 인식주체들이 공유하는 보편성을 선험적 차원에서 해명하며, 이로써 교수-학습의 개념에 들어있는 시간이동의 차원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