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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초등도덕교육학회 초등도덕교육 초등도덕교육 제47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57 - 8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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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현대 생태학적 문제의 근간이 되고 있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자연관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그 대안으로써 플로티누스의 자연관을 제시해 보았다. 신의 초월성을 강조한 아우구스티누스의 자연관으로 말미암아 신은 더욱 더 비세계화 되었으며, 세계는 더 세속화되었다. 땅 위에 존재하는 신의 형상인 인간은 인식과 의지의 주체로 규정되었고, 절대적인 무, 즉 악으로부터 생겨난 자연 세계는 ‘수단’ 혹은 ‘대상’으로 인식되었다. 이와 같은 신과 자연의 이해는 데카르트 이후에 발생하는 생태학적 문제의 근간이 된다. 이에 비해서 플로티누스의 자연관에서 신과 자연은 단절되지 않으며, 아울러 영혼과 자연은 주체와 객체로써 대립되지 않는다. 플로티누스에게서 신은 초월적이며 내재적이다. 그에게서 일자(一者)인 신은 완전함과 영원성에 의해서 자연에 대하여 초월성을 유지한다. 그러나 플로티누스의 신은 자연만물을 산출하는 동시에 그것과 관계하면서 자연 속에 존재한다. 그리고 신의 유출물인 정신이나 세계영혼은 자연 속의 여러 능력으로 내재화되어 있다. 이에 따라서 아우구스티누스에 의해 세속화되고 대상화되었던 자연을 신이 내재한 자연으로 재평가토록 한다. 이러한 이해는 신의 초월성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서구 주류 사회와 마찰을 피하면서, 동시에 신이 자연과 관계하며 내재한다는 측면에서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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