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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대학과 선교 제3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23 - 25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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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기독교 신학에서 여러 논쟁을 불러온 ‘원죄’에 대해, 기독교의큰 획을 그은 두 사상가의 원죄론을 비교하여 설명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펠라기우스주의자들과 논쟁하면서 원죄론을 처음으로 교리화했다면, 토마스 아퀴나스는 성서와 아우구스티누스의 글 등을 읽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부라고 할 수 있다. 아퀴나스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원죄론을 상당수 받아들이면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본론의 첫 번째 부분에서는 (1) 타락 이전의 인간이 불멸하는지, (2) 타락이전의 인간에게 감정이 있는지, (3) 아담의 타락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4) 원죄와 의지의 관계는 어떠한지, (5) 원죄와 정욕의 관계는 어떠한지에 대해 두 사상가의 주장을 비교하여 살펴볼 것이다. 본론의 두 번째 부분에서는 원죄론의 난제인 (1) 어떻게 죄가 죽음을 야기하는지, (2) 어떻게죄가 유전되는지에 대해 두 사상가가 어떻게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고 있는지를 비교 분석해 볼 것이다. 요약하면, 원의(original justice)의 상태에서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태에 있다고 본 반면, 아퀴나스는 불멸의 상태에 있다고 보았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아담의 타락 이전에정욕이 없었다고 보고, 아퀴나스는 있었다고 본다. 타락 이전의 감정에 대해서는 둘 다 사랑 등의 감정은 있었지만, 두려움, 슬픔 등의 감정은 없었다고 본다. 둘 다 아담이 자신의 의지로 타락했다고 보지만, 타락의 결과에 대해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육체가 자신에게 불순종하는 방식으로, 아퀴나스는 성향의 무질서로 답했다. 후손이 원죄를 갖게 되는 근거로 둘 다 아담과 후손은 한 몸임을 강조했고, 원죄와 의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원죄가 사람들의의지에 영향을 준다는 것에서 일치를 보이나, 원죄가 의지에 직접적으로영향을 준다고 아우구스티누스가 보는 반면, 아퀴나스는 원죄가 하나의 성품으로 작용한다고 보았다. 원죄의 유전에 대해서는, 아우구스티누스가 정욕을 통한 생식작용으로 유전된다고 보는 반면에, 아퀴나스는 육체적 정욕보다는 ‘품성적인 정욕’에 강조를 두고 있다. 이처럼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는 원죄에 대해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설명하다. 결론에서는 본론에서 비교·분석한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의 사상을 도표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정리한 후에, 비슷한 점과 차이점을 보이는이유에 대해 필자 나름의 의견을 개진할 것이다. 또한 본 비교 연구가 지니는 의미에 대해서도 논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의원죄론을 직접 비교한 연구가 없기 때문에, 1차 자료에 근거한 본 연구가원죄와 죽음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불러일으키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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