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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7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75 - 218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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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나키즘이라는 당대의 사상적 지반을 통해 신경향파 문학의 탄생, 지양, 지양의 효과 등을 논구하였다. 우선 1920년대에 확산된 민중 담론이 문학장에 침투하여 민중예술론을 형성한 경과를 살펴보았다. 민중예술론은 오스기 사카에의 아나키즘과 생명주의를 매개로 식민지 조선에 유입되었다. 민중예술론, 아나키즘, 생명주의 등은 신경향파 문학 탄생의 사상적 지반으로 작용하였다. 신경향파 문학에서 재현되는 자아의 확충과 완성, 생명력, 반역정신 등은 오스기 사카에의 민중예술론과 일치한다. 또한 아나키즘과 신경향파 문학은 카프에서 부정한 자연생장성과 반항의식, 민중의 자기표현을 문학의 강한 동력으로 삼고 있었다. 결국 이들은 카프에 의해 지양된다. 이러한 민중 중심의 담론들이 사라지면서 문학장에는 민중의 언어와 반역정신을 비합리적인 것으로 표지화하고 민중의 지도자적 위치를 확립하려는 정치적 계몽주의의 언어만 남게 되었다. ‘예술의 주인은 민중’을 존재론적 근간으로 삼는 신경향파 문학과 아나키즘은 민중의 존재와 언어에 대해 변형을 요구하지 않고 민중의 존재성을 역능으로 긍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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