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39 - 158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스페인 내전(1936-1939)으로 인한 망명자들이 타 국가들에 수용되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점들과 성공적 정착의 조건들을 프랑스와 멕시코의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었다. 그것을 통해 오늘날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난민의 문제와 다문화사회에서 융복합의 또 다른 의미를 성찰하였다. 당시 인접 국가인 프랑스는 갈수록 늘어나는 이주자들에 대해 소극적이고 폐쇄적인 난민정책을 폈던데 비해, 멕시코는 적극적으로 스페인 난민들을 수용하고 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관과 시설을 설립하며 경제·사회적으로 지원하였다. 그 결과 많은 스페인 망명자들은 이후 조국이 민주화되었을 때도 계속 멕시코인으로 남아 멕시코의 문화사회발전에 기여하였다. 이것은 단순히 인도주의적 수용의 차원을 넘어 국가 간 문화들의 융합이라는 관점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난민 즉 타자에 진정성을 가지고 문호를 개방한 멕시코는 서로 다른 두 존재 지평의 융합을 통해 사회적, 문화적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기술과 문화와 사상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전파되는 오늘날의 정보화 사회에서도 국가 간의 편견과 오해는 여전히 존재하고 오히려 더 급속히 확산되며 충돌을 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사회존재론적 측면에서 난민 즉 타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상호 융화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더욱 풍요롭고 생산적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던 멕시코의 사례는 오늘날의 사회·문화적 융복합에 하나의 방향을 제시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