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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정아 (檀國大學校)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49輯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447 - 477 (31page)
DOI
10.52639/JEAH.2019.12.4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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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유학생활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문화적응력을 높이는 대응책으로써, ‘놀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중에서도 여가, 한류, 축제를 중심으로 논하였다. 집단적인 모임에 익숙한 한국문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동아리 또는 스포츠 등 여가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것으로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감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문화적응력을 높일 수도 있다.
또한, 유학생들이 K-POP 노래와 댄스를 익히고,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의 대사를 따라 해보는 것, 스타의 메이크업을 연출해보는 것은 한국에서 그들의 관심사이자 취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학습이 아닌 ‘놀이’ 개념에 가깝다. 그럼에도 유학 오기 전 고향에서 기대했던 바와 달리 한류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은 대학의 수업에서 외국인을 위한 한류 교과목을 개설하는 것이다. 유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었던 한류 문화를 수업 시간에 체험하는 것은 놀이학습으로도 의미가 있다.
아울러 한국은 축제가 매우 발달한 나라이다. 그러나 유학생들은 대학축제 외에는 축제에 참여한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것은 아니다.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대표축제는 물론 지역별 주요 축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이것은 유학생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놀이문화의 하위 범주로써 한국문화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이 분명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집단적인 여가문화적응의 필요성과 대안
Ⅲ. 대학 교과 과정에서 한류 체험 수업의 필요성
Ⅳ. 지역축제 정보 제공과 참여 촉구의 필요성
Ⅴ. 나오는 말
參考文獻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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