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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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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32집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215 - 255 (41page)
DOI
10.21208/kla.2019.12.3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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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은 광해군 즉위년인 1608년 서장관의 신분으로 중국사행을 하였다. 최현이 사행한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중반은 역사적으로 동북아 정세에 있어 소용돌이에 있었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동북아는 새로운 세력구도가 형성되었다. 조선은 광해군이 승습하였다. 중국 대륙은 명의 말기 현상이 점점 심화되었으며 그 사이에 건주여진이 점차 세력이 커져 명을 잠식해 들어갔다.
서론에서는 요동의 역사, 성격, 중국사행에서의 의의 등을 알아보았다. 본론에서 5개항목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1. 오종도는 당시 진강유격으로 명의 정보를 조선 사신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는 동생과 함께 탐욕스런 자였다. 2. 태감 고회는 황제가 총애하는 환관으로 요동에 파견되어 수탈을 자행하였다. 이로인해 명의 멸망이 가속화 되었다. 3. 건주여진(달자)의 요동에서의 세력확대와 군사동향을 살폈다. 4. 임란에 참전했다 귀국한 명 장군의 동향을 살폈다. 5. 임란으로 인해 조선을 떠나 요동지역에 살고 있는 조선 유민의 실상을 살폈다.
명 후기 요동정국의 변화를 이해하는 문제는 명 왕조의 성격, 요동 사회, 나아가 16∼17세기 동아시아 질서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매우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최현의 조천일록에 나타난 요동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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