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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일록』을 통해 본 19세기 성당창 조운선의 항해술과 항해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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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gational methods and ritual acts of the Sung Chang Warehouse tax carrier based on the Daily Records of Tax carrying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경호 (공주대)
저널정보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도서문화 도서문화 제51집 KCI등재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7 - 40 (34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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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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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조행일록』을 통해 본 19세기 성당창 조운선의 항해술과 항해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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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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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19세기 성당창 소속 조운선의 항해 방식과 항해 중에 시행된 의례행위를 분석하여 당시 사람들의 바다에 대한 지식과 신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 하였다. 임교진과 조희백이 남긴 『조행일록』에 따르면 당시의 뱃사람들은 밀물과 썰물, 그리고 바람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지니고 있었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통해 날씨를 예측하기도 하고, 하루 동안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계산하기도 했다. 또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뱃길과 쉬어갈 수 있는 곳에 대해서도 비교적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뱃사람들이 항해를 꺼리는 날도 있었는데, 그것은 진사일 또는 삼조날에는 비가 온다는 믿음 등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비가 올 것이라는 믿음이 곧 운행해서는 안 된다는 금기가 되어버린 사례에 해당한다.
한편, 당시 조운의 책임을 맡은 영운관과 사공들은 안전한 항해를 위해 제례를 행하였다. 성당창 조운선의 제례는 출발 전의 순풍제, 금강 하류에서의 용당제, 바다로 나온 직 후의 해약제 등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되었는데, 그것은 오랫동안 관례화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순풍제는 문자 그대로 조운 기간 내내 순조로운 바람이 불어 빠르고 안전하게 경창까지 도달하기를 기원하는 제례였고, 용당제는 용당신의 가호를 받아 안전하기를 기원하는 제례였으며, 해약제는 바다신에게 제물을 바침으로써 무사히 바다를 지나기를 기원하는 제례였다. 이 글에서는 19세기에 하석규가 지은 세 제례의 제문을 소개하였으며, 순풍제를 지낸 순풍당의 위치 및 성당창 조운시설을 새로 정리하여 지도로 제시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성당창 조운선의 규모와 구조
Ⅲ. 성당창 조운선의 항해지식과 항해술
Ⅳ. 19세기 성당창 조운선의 항해 의례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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