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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영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42집
발행연도
2020.2
수록면
171 - 198 (28page)
DOI
10.18694/KJP.2020.2.14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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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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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창발적 자연주의’라는 관점에서 듀이의 미학을 자연주의 예술철학으로 규명하는 데 있다. 필자는 듀이의 미학이 예술철학에 대한 자연주의적 전환을 한 세기 전에 이미 보여 주었다고 주장하는데, 이러한 전환의 과정을 세 번의 탐구 과정으로 밝히려고 한다. 본 논문은 그 첫 번째 탐구의 과정으로, 듀이의 ‘미적 경험’에 대한 분석미학사의 불투명한 이해와 오해를 걷어내는 데 있다. 필자는 듀이의 미적 경험과 ‘하나의 경험’에 대한 자연주의적인 이해가 영미미학에서 분석적 방법론이 도입되었던 시기에 두 번의 단절을 겪었다고 주장한다. 한 번은 알렉산더가 공식화한 페퍼크로체 논제 안에서 헤겔적인 전체론으로 해석되었으며, 다른 한 번은 디키비어즐리의 미적 경험 논쟁 안에서 칸트적인 이원론으로 해석되었기 때문이다. 그 논쟁 과정들은 경험에 대한 서로 다른 이해를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으로는 ‘몸의 부재’에서 출발하고 있었다. 듀이의 미적 경험은 몸과 마음이 분리되지 않는 질적인 성질들이 편재된 ‘통합된 경험’에 관한 해명이며, 하나의 경험은 그러한 통합성 안에서 이루어지는 지성적 또는 반성적 사고 활동의 귀결이다. 즉, 하나의 경험은 몸을 통해 경험한 질적인 세계 안에서 의미를 산출하는 ‘창발’의 과정을 예증하고 있다. 우리 경험에 대한 창발적 이해가 바로 칸트와 헤겔 사이에 갇히지 않은 제3의 시각이며, 이와 같은 제3의 길에서 듀이의 미학은 출발하고 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2. 잃어버린 미적 경험: 칸트와 헤겔 사이에서
3. 신체화된 경험의 편재적 성질
4. 하나의 경험을 한다는 것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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