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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승희 (영남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1 No.5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97 - 224 (28page)
DOI
10.15757/kpjt.2019.51.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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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대 후기에 집중적으로 발달한 성지 개발과 인식에 대한 변화를 고찰하였다. 교회에서 4세기부터 5세기 초 동안 팔레스타인 지역을 향한 그리스도인들의 관심이 증폭 되었다. 엄밀하게 첫 그리스도인 황제 콘스탄티누스 이전에는 ‘성지(holy land)’라는 개념은 없었다. 시기적으로 콘스탄티누스 황제 이후부터 성경에 등장하는 장소들이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기 시작했고 이를 ‘거룩한 장소’ ‘성스러운 곳’으로 제정하고 이를 순례하는 풍습이 신앙의 삶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고대 후기, 성지 개발이 집중적으로 발달하게 된 계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적으로 첫 그리스도인 황제와 황실의 기여가 컸다. 이어 인지도가 높은 유력인들의 성지에 대한 찬양과, 열렬한 신앙인들의 성지 순례기들이 성지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키는데 일조하였다. 성지는 성지와 그 주변에 들어선 수많은 건물들로 외형이 커져갔고, 성지의 내용과 특성을 담은 예전의 발전으로 영적 내실이 강화되어갔다. 팔레스타인 지역은 마치 처음부터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땅이었던 것처럼 그리스도교화 되어갔다. 결국 성지는 역사적이면서 영적인, 신앙과 정치의 복잡한 결속에 의해 발전된 결과물이다.

목차

한글초록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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