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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서광 (에프씨네스트)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90집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33 - 56 (24page)
DOI
10.18587/bh.2020.3.9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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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은 『법계도』에서 인과중도의 논리적 근거로 제시된 이래 의상계 화엄학에서 중시된 교학이다. 도인의 인상(印像) 해석에서 비롯된 의상계 화엄학의 육상설은 중국 화엄학에서 볼 수 없는 독창적 면모를 보이면서 체계화되었다. 육상의 본질에 관한 논의, 관법과 근기론, 동상의 세분화 등은 의상계 고유의 교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육상의 본질에 대하여 『법기』는 별교일승에 준하는 불공방편과 불공법체로 규정한데 비하여 『대기』는 동교와 별교에서의 차별을 두어 각각 교문입법방편과 선교집성방편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법기』는 육상을 일승지관과 삼관의 독특한 관법으로 해석하였고 『대기』는 집착의 병을 다스리는 단혹론으로 해석하였다.
도인의 해석에서 『법기』는 총상과 별상을 각각 무측일, 무측일의 무진으로 주석하였다. 또한 동상에 대하여 교판 개념인 수분(隨分)과 원만(圓滿)을 원용한 분동과 만동의 교학을 제시하고 이상에 대하여 수증(數增)과 위증(位增)의 논의가 있었음을 전하고 있다. 『진기』는 『탐현기』 「십지품」의 본말무애에 논거를 두고 노사나신과 중생신의 관계로 육상을 해석하였다. 『대기』는 지엄의 십중총별과 이를 계승한 신림의 오중총별에 근거하여 총상과 별상을 각기 이별지총(離別之總)과 대별지총(帶別之總)으로 해석하고 ‘인에 의지함[依印]’과 ‘인을 만족시킴[滿印]’을 각각 법계연기론의 중문과 즉문에 연계시켜 해석하였다.
『대기』의 육상 별석은 일승법의(一乘法義)에 입각한 근기론과 연기론이다. 근기론에서 는 육상을 무진 ․ 무애 ․ 무측으로 해석하고 총 ․ 별은 상근기가, 동 ․ 이는 중근기가, 성 ․ 괴는 하근기가 득입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연기론에서는 이 ․ 괴를 위(位)부동의 중문, 체(體)부동의 즉문과 연계시켜 해석하였다.
육상의 유설에서 『법기』는 「입법계품」의 문수와 선재를 원용하여 총상과 별상을 비유하였고 인일언(印一言)과 힐인명(詰印名)으로 성상과 괴상을 비유하였다. 인일언의 비유는 『십구장󰡕 제2구 ‘수문취의유오중과(隨文取義有五種過) 가운데 의상의 일명구허(一名口許)에서 비롯되었다. 『진기』는 총상과 별상을 노사나신과 중생신으로 비유하여 중생즉불의 신심을 표출하였다. 『대기』는 집의 비유를 통하여 동상을 상동 ․ 하동, 분동 ․ 만동, 내향동 ․ 외향동으로 다양하게 세분하였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 육상에 대한 기본 인식
Ⅲ. 도인(圖印)의 해석
Ⅳ. 육상 별석
Ⅴ. 육상의 유설(喩說)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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