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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연구 아시아여성연구 2020년 제59권 제1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73 - 94 (22page)
DOI
10.14431/jaw.2020.04.5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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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와의 청춘」은 최정희가 『주부생활』의 편집주간을 맡고 있던 시기, 같은 잡지에 연재한 소설이다. 1950년대 중후반 여성지의 지배 담론은 ‘현모양처’론이었다. 1958년 최정희는 1년간 『주부생활』 편집주간을 맡으며 「너와 나와의 청춘」과 「인생찬가」를 연재했다. 동시기에 쓰여진 이 소설들은 인물의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 전개가 유사한데, 특히 ‘현모양처’ 이데올로기를 주제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너와 나와의 청춘」은 무직인 남편 때문에 경제활동에 나섰던 아내가 남편과의 불화로 결국 가정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모’, ‘양처’, ‘직장인’의 1인 3역을 수행하는 슈퍼우먼도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가진 보수적 남편의 반대나 갈등에 직면한다면, 마땅히 직장을 포기하고 ‘가정’으로 귀환하는 것이 ‘아내’된 도리라는 것이다. 여성에게는 그 어떤 욕망이나 실리도 결코 ‘가정’보다 우위에 있을 수 없다는 것, 여성은 ‘집안’에서 가정을 지키는 것이 건전한 사회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이 이 작품이 드러내고 싶은 주제다. 따라서 이 작품은 1950년대 이후 ‘최고의 여성 문단권력’이라고 불리던 최정희가 당대 지배담론인 ‘현모양처 이데올로기’를 소설적으로 구현한 일종의 계몽소설로 봐야 할 것이다.

목차

논문요약
I. 들어가며
II. 『주부생활』과 1950년대 여성담론
III. 현모양처 이데올로기의 소설적 구현「
IV. 대중소설의 의장을 쓴 계몽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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