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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희은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연구 아시아여성연구 2020년 제59권 제1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167 - 206 (40page)
DOI
10.14431/jaw.2020.04.59.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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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근대 인권의 기본 개념 중 하나인 프라이버시의 권리를 젠더 관점에서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늘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감시사회의 맥락에서, 프라이버시는 개념적으로나 법적으로는 개인의 정체성과 자유와 안전을 보장해주는 조건이면서도 젠더 관점으로 볼 때는 불균등하고 식민화된 상황인 딜레마에 놓여있다. 이러한 딜레마를 탐색하기 위해 이 논문은 우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태롭게 만드는 감시사회의 특성을 설명하고, 프라이버시에 대한 학문적 논의의 흐름을 살핀다. 프라이버시 침해의 주체에 대한 논의가 권력에서 자본으로 이동하는 동안, 사회적 소수자의 관점에서 프라이버시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음을 지적하고 특히 젠더 관점에서 프라이버시를 논의해야 할 필요성과 의미를 제기한다. 감시사회를 살아가는 여성에게 프라이버시는 ‘비가시화된 고통(invisible suffering)’으로 작동할 수 있는데, 이는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과정과 침해당하는 과정이 그 자체로 고통스러울 뿐 아니라 그 침해의 원인을 적시하지 못하는 것 역시 큰 고통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날 감시사회에서의 프라이버시란 개인적인 보호의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인 고통의 차원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시한다.

목차

논문요약
I. 들어가는 말
II. 감시사회의 배경과 그 역설
III. 프라이버시에 대한 논의의 흐름
IV. ‘비가시화된 고통’으로서의 프라이버시와 젠더 관점의 필요성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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