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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환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인간·환경·미래 인간·환경·미래 2020년 봄 제24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37 - 7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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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을 벗어나 최종적으로 좋음의 이데아를 본 사람은 높은 곳에서 지내기를 열망하면서 인간사에는 마음 쓰고 싶어 하지 않는 것으로 『국가』의 소크라테스는 설명한다. 그러나 그 사람은 거기에 머무를 수 없고 다시 동료들 사이로 돌아와서 통치를 하도록 강제 당한다. 양쪽 세계에 모두 익숙한 철학자가 통치를 해야 동굴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모두에게 이익을 주고 결과적으로 행복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철학자 자신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기에 행복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통치를 하도록 강제 당하는 철학자가 과연 행복할 수 있는지의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1)철학자는 통치하라고 강제당하지 않는다거나 2)철학자는 결국 진정한 의미로는 행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두 가지가 주된 해석이었다. 이 논문에서는 기존 해석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철학자로서 살아가는 시기와 통치자-철학자로서 살아가는 시기가 서로 같지 않다는 점에 주목하여 통치를 강제당하는 철학자의 행복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안한다. 통치자-철학자로 살아가는 기간 동안에는 통치하라는 법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 강제를 받지만, 통치자-철학자가 그 기간에는 통치하기를 원하기도 하기 때문에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철학자로서 신과 같은 존재로 살아갈 수 있는 기간에는 철학적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통치자로서의 삶을 사는 동안은 궁극적인 행복을 찾지는 않고 자발적으로 통치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기존의 두 해석과 한계
Ⅲ. 강제로 통치하도록 하는 것이 불가피하지만 최선이라는 해석의 한계
Ⅳ. 통치자-철학자에게 있어서 외적 강제와 내적 자발성의 비모순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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