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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풍인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신학지남사 신학지남 神學指南 제87권 제1집(통권 제342호)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7 - 27 (21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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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신약성경 헬라어 구절들은 현대어로 번역하기가 쉽지 않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히브리서 4장 2절이다. 흥미롭게도 대부분의 한글 성경들은 분사 τοῖς ἀκούσασιν을 적절하게 번역하지 못했다. 그 결과 히브리서 4장 2절의 내용이 헬라어 원문과는 아주 다르게 이해되어 왔다. 그래서 나는 이 논문에서 헬라어 원문에 근거하여 히브리서 4장 2절에 대한 적절한 한글 번역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한글성경에서 τοῖς ἀκούσασιν을 ‘들은 것들’ 혹은 ‘들은 말씀’이라고 번역하는데, 그것보다는 ‘들은 자들’로 번역하는 것이 더 좋다. 그럼 ‘들은 자들이 누구인가?’의 문제로 나아가는데, 어떤 학자들이 주장하듯이 그들은 광야에서 복음을 들었던 여호수아나 갈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새 언약 백성인 우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어떻게 광야에서 복음을 들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새 언약 백성인 우리와 연합되지 않아 실패하였던 말인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히브리서의 독특한 관점 중의 하나가 시간의 간격을 뛰어넘어 하나님 백성들이 연합과 결속을 통해 함께 하늘 도성을 향해 나아간다는 순례 사상이다. 이 모티프는 히브리서 4장 2절과 11장 39-40절에 분명하게 드러난다. 히브리서 11장 39-40절은 새 언약 백성의 특권이 얼마나 크고 책임이 중한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구약의 선진들)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실로 놀랍고 대담한 주장이 아닐 수 없다. 히브리서 저자는 모세와 그리스도, 아브라함과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질 하늘 도성을 연결 짓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패는 하늘 도성을 향해 가고 있는 새 언약 백성과 연합하지 못한데서 오는 문제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히브리서 4장 2절의 한글성경 번역의 오류
3. 히브리서 4장 2절의 τοῖς ἀκούσασιν
4. 순종, 믿음의 순례를 하는 성도에게 필요한 덕목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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