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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창식 (세명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아시아강원민속학 제33집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281 - 31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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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지역 단오에는 파종-성장의례의 전통이 지속되었다. 쑥떡 음식, 씨름 놀이와 더불어 생생력의 속신(俗信) 전통이 두드러지게 유지된 단오문화권에 속한다. 산멕이, 천제, 오금잠제, 마을단오제 등도 단오문화권의 전승맥락에서 살폈다. 주요 단오신(端午神)을 위한 제의행위 자체가 ‘효’(조상섬김), ‘신명’(풀어주기)의 민속심성의 발로에서 나왔다. 단오제사는 마을신, 산신, 조상신을 통해 동티(不淨타기) 속신을 막기 위한 것에서 출발하여 지극정성의 산맞이, 화전놀이, 창포물맞이까지 확장되었다. 이는 축제적 성향이 나타난다.
삼척 단오 관련 의례의 중심 신격(神格)은 조상이지만 의례의 구조나 절차적인 면에서 보면 천신→산신→조상의 형식이다. 단오문화권에서 강한 전승력을 보였던 오금잠제, 현재 전승되는 산멕이에서도 천지인(天地人) 합일의 요소가 온전히 담겨 있다. 실제 이 지역 마을굿 단오제의 의례적 요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 단오문화권에서 비교하면 의례의 치성성(致誠性), 놀이의 신명성, 절식(節食)의 건강성, 속신의 생산성-공동선(共同善)을 위한 주술적 예방 심성-이 두드러졌다. 동아시아 단오권 비교 측면에서는 치성의례의 독자성이 있고 대상 신격의 다양한 층위성이 드러났다.

목차

국문개요
Ⅰ. 머리말: 단오 세시층위와 정체성
Ⅱ. 삼척지역 단오세시의 기반
Ⅲ. 문헌 속 고을축제: 오금잠제
Ⅳ. 재현과 현재 속 마을축제: 단오맞이, 단오굿, 오금잠굿
Ⅴ. 단오의례와 산멕이
Ⅵ. 맺음말 : 단오문화권과 오금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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