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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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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Gowoon Noh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디아스포라연구 디아스포라연구 제14권 제1호(제27집)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47 - 7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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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중국의 후기사회주의 개혁 초기를 다루는 역사적 민족지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이제까지 크게 다루어지지 않은 개혁개방 초기에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서 중년 조선족 여성들이 경험한 다양한 경로로 사회주의 경제에서 자본주의 시장경제로의 이행을 기술하는 것이다. 특히 일부는 개체업의 경영주로 성장하고 일부는 그들에게 고용된 서비스직 노동자가 되면서 한때 계급투쟁을 통해 사회 불평등을 종식시키는 캠페인에 참여했던 조선족 여성 노동자들이 개혁개방 시기의 계급 형성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분석한다. 조선족 여성들은 다양한 시기에 다양한 과정으로 시장 경제에 뛰어들게 되면서 기존의 연구들이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단일화한 방식으로 개혁개방을 경험하지 않았고, 개혁개방에 대한 다채로운 시간성과 공간성을 형성했다. 이를 통해 개방이라는 단어에 대한 다양한 문화적 의미를 만들었다. 개방은 개혁개방만을 의미하지 않고 새로운 체제로의 변화와 도전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 또는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능력 등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현재의 빈부격차를 제도적 문제보다는 개인의 성격이나 자질에 따른 차이라고 주장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그러나 본 논문은 시장경제에 적응하는 교육이 거의 부재했다는 점을 들며 사회 불평등을 개인만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제도적 문제라고 하는 서비스직 여성 노동자들도 있다는 점을 보인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현재의 후기사회주의 중국에서 연변 조선족 여성들이 계급의 재등장과 사회불평등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신자유주의적 개인주의와 국가 책임주의가 공존함을 보인다.

목차

Abstract
Ⅰ. Introduction
Ⅱ. The Cultural Meanings of Kaifang in Yanbian
Ⅲ. The Growth of Getihu Owners
Ⅳ. The Emergence of Fuwuyuan, the Service Sector Workers
Ⅴ. Conclusion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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