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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선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15집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65 - 88 (24page)
DOI
10.52271/PKHS.2020.06.1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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隋朝가 西域으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서북방의 패자인 突厥을 약화시키고, 동서교통로 상에 위치한 지역들을 차지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아직 중원을 통일하지 못했던 수는 吐谷渾에 대해 다소 수세적 태도로 임했지만, 589년 남방의 陳까지 통일을 완수하고, 597년 내란으로 토욕혼 세력이 잠시 주춤해지자 점차 적극적인 공세로 전환하였다. 양제는 3차에 걸친 토욕혼 원정을 통해 토욕혼 可汗 慕容伏允을 몰아내고 그 땅을 차지하였다.
양제는 즉위 후 裴矩를 파견해 서역의 사신과 상인들을 초빙하였다. 아울러 河西 지역을 巡狩하여 鄯善·且末·西海·河源에 郡縣을 설치하고, 이오의 吐屯設에게 수 천 리의 땅을 헌납 받아 伊吾郡을 설치하였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양제는 군대 파견, 둔전 개간 등 막대한 인적, 물적 자원을 동원하였다. 그 결과 수 왕조는 동서교역로를 확보하고, 돌궐과 토욕혼의 연계를 차단해 변경 방어 역량을 강화하며, 경계공간을 재편·확장하는 결과를 얻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吐谷渾 원정과 양제의 河西 巡狩
Ⅲ. 四郡과 伊吾郡의 설치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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