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남규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53輯
발행연도
2020.7
수록면
103 - 131 (29page)
DOI
10.35610/keosls.2020.07.53.10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유실된 줄 알았던 『現代時調三人集』이 간행되면서 이병기, 조운, 조남령의 미발표작을 통해 공백으로 남아 있던 1940년대 時調史를 검토해볼 수 있었다.
이병기의 경우, 『現代時調三人集』의 미발표작을 통해 연작시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그는 ‘감정의 통일’이 되도록 평시조 각각의 연이 긴밀하게 조응하도록 배치하여 연작시조를 만들었다. 이는 곧 ‘연시조’의 문제와도 연결되는데, 이제 시조의 ‘수(首)’ 개념은 곧 자유시의 ‘연(聯, verse)’ 개념으로 확장되었다.
조운의 경우, 『現代時調三人集』의 미발표작에서 조운의 자유로운 분행이 시조의 ‘구(句)’ 문제와 연관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는 리듬 구성을 위한 자유로운 의도에서 시조를 분행했지만, 반드시 구의 경계를 기준으로 분행하였다.
조남령의 경우, 『現代時調三人集』의 미발표작에서 ‘선율’의 문제를 살필 수 있었다. 그는 시조를 악곡의 선율과 같이 음악성을 구현하여 고조된 감정을 노래하는 과정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그는 시조의 일반적인 리듬을 최대한 지키려고 하면서도, 리듬에 최대한 기여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배행하였다.
자유시에 비해 매우 희소한 1940년대 시조시인과 작품을 고려할 때, 이들의 작품이 곧 시조라는 장르 자체였다. 이들의 작품이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현대시조’라는 장르가 존속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들의 시조 리듬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실험은 곧 장르의 새로운 시도이자 장르의 본질 그 자체가 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연작의 문제―이병기의 경우
Ⅲ. 분행의 문제―조운의 경우
Ⅳ. 선율의 문제―조남령의 경우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811-000854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