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사회 (선문대)
저널정보
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45輯
발행연도
2016.7
수록면
105 - 124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시조집』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시조 자료집이다. 자료를 검토해보니, 이것은 1963년 12월 하순경에 전라남도 함평군 손불면 월천리에 살고 있던 조두상이라는 사람이 만든 것으로 짐작된다. 여기에는 15수의 시조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마지막 두 수를 제외한 13수는 시조창으로 부르기 위해 음조를 표시해두었다. 15수에서 5수는 학계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 나온 시조이고, 4수는 시조의 초 · 중 · 종장에서 어느 한 장이 달라진 이본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조 작품의 작자가 확인되는 것은 4수이었고, 나머지는 작자 미상이었다. 표기법은 ‘ㆍ’가 사용되지 않았고 혼철 표기가 많았다. 다른 특징으로 ‘하다’를 ‘허다’로 쓰는 것에서처럼 남도 사투리가 많았다.
새로운 시조 작품 5수는 자손이 번성하기를 바라는 축원하는 내용의 【15】번을 제외하고 대부분 전가생활의 유유자적한 삶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전체 15수에서 ‘【3】, 【9】, 【11】, 【12】’ 4수는 새로운 작품이 아니더라도 이본 가치가 있다. 이본 가치가 있는 이들 4수도 자연 친화나 인생무상을 읊는 취락적인 내용이다.
『詩調集』은 근대 이후에 나왔지만 내용상 고시조 자료집에 해당한다. 15수가 근대 이전의 고시조 작품이고 성격도 그러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시조사전이 활자화되면서 대부분의 시조는 고시조 자료집이라는 본래의 공간에서 분리되었다. 이번에 나온 『詩調集』은 자료적 가치와 관련하여 오늘날 활자화되어 파편화된 시조 사전의 작품들이 지니지 못하는 아우라가 있을 것으로 보았다. 그런 점에서 『詩調集』에서는 이정보의 시조 작품을 일제강점기 판소리 단가인 〈운담풍경〉과 관련하여 주목하였다. 그리고 시조자료집 『詩調集』에 수록된 15수의 시조들은 당대인들이 즐겨 불렀던 시조 작품으로 서로 유기적 관련성이 있었을 것으로 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발굴 자료의 검토
Ⅲ. 시조 작품의 분석
Ⅳ. 자료적 가치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811-00099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