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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6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5 - 7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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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설화 <간 뺏길 뻔한 전처아들>의 서사 결합양상을 살피고 결합한 서사간의 친연성이 지니는 것의 의미를 문학치료학적 관점에 입각하여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 뺏길 뻔한 전처아들>의 이본 분석 결과, 버림받은 전처아들이 성공해서 돌아오는 내용이 확장된 경우가 있고, 아들을 죽이려는 계모와 공모한 아버지의 죄의식이 강조되어 소극적으로나마 아버지가 문제를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확장된 경우도 있음이 확인된다. 둘째, <간 뺏길 뻔한 전처아들>과 결합하는 서사는 대부분 <간 뺏길 뻔한 전처아들>의 변이형 중 버림받은 후의 전처아들의 상황이 강조되는 변이형과 결합한다. 도망친 전처아들은 조력자를 만나 훗날 이 사태를 규명하고 징벌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결국 <간 뺏길 뻔한 전처아들>과 서사의 결합을 이루는 경우는, 대부분 부모보다는 아들이 성장하고 힘을 키워나가는 내용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셋째, <간 뺏길 뻔한 전처아들>과 결합한 서사에는 전처아들의 가족 로맨스를 실현시키는 것과 동시에 그로부터 벗어나는 해법도 마련되어 있다. 즉 전처아들이 더 나은 부모를 만나는 막연한 환상에 의존하지 않고, 충분한 고난과 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동반하면서 계모를 징치하게 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 이상의 결과는 문학치료학에서 제안된 ‘복합서사’ 개념을 구체화하는 것인 동시에 문학치료 현장에서 이 설화를 활용할 적에 내담자의 다양한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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