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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철학논집 한국철학논집 제6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03 - 23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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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과 주자는 지역적으로나 시대적으로나 매우 동떨어졌지만, 그들이 처한 시대 상황과 그에 대한 해법을 모색함에 있어서는 서로 궤를 같이하는 점이 많다. 단적으로 말해, 플라톤의 철인정은 주자의 계천입극론과 상응하고, 플라톤의 혼합정은 주자의 공론론과 상응한다. 플라톤의 혼합정이나 주자의 공론론은 정치철학적으로 다음 두 가지를 추구한 것이다. 첫째, 객관적인 ‘자연의 이법(理法)’과 주관적인 ‘인간의 자유의지’를 조화시키자. 둘째, ‘도덕적 본성’의 요소와 ‘이기적(육체적) 본능’의 요소를 조화시키자. 우리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첫째, 규범적 차원에서, ‘자연의 이법’만 강조하면 인간의 삶이 지나치게 구속되고, ‘인간의 자유의지’만 강조하면 인간의 삶이 방종에 빠지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양자 사이에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실천적 차원에서, 도덕적인 본성만 강조하면 현실성이 떨어지고, 이기적 본능만 주목하면 속물주의에 빠지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역시 양자 사이에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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