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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서행동장애학회 정서·행동장애연구 정서·행동장애연구 제35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77 - 40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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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에 나타난 인물상을 분석하여 그 안에 드러난 장애이미지를 근거로 기호학적 주석과 함께 조선후기 장애인관 및 장애인 정책에 대해 알아 본 것이다. 분석방법은 풍속화의 주제로 ‘장애’를 다루고 있는 김홍도의 인물상 및 도석인물화(道釋人物畵)에 12점을 선정하여 인물묘사와 배치 등에 대해 바르트의 기호학적 틀에 맞추어 그에 나타난 외시이미지와 내포된 심층적 문화코드를 살펴 예술 및 인문학, 장애학이 교차하는 접점에서 시사점을 찾아 논의하였다.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에 나타난 장애이미지와 장애인관에 대한 기호학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에 나타난 장애인의 모습은 긍정적이며 해학적이면서도 정상인과 동등한 위치에 있으며 행복과 즐거움의 이미지로 나타났다. 이러한 모습은 신분제도사회가 흔들리고 있던 조선후기사회의 모순점을 해학과 풍자로 보여주는 비판적성격의 이데올로기가 반영되었음을 드러낸다. 둘째,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에 나타난 장애인은 현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별받지 않았으며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지 않고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또 지역사회에서 편견이나 차별 없이 비교적 자유롭게 사회활동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최고지도자의 백성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통치이념에 작가의 장애인관이 공감되어 보편적인 합일점을 이루었다. 연구결과 조선후기시대의 장애인관은 긍정적이었으며 장애인정책은 직접적으로 되도록 직업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선진적이며 체계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풍속화에 나타난 신체표상이미지를 기호학관점에서 장애를 해석하고 장애재현의 인식을 연구할 후학들에게 모델이 될 만한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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